먹거리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맛난 것들.. ㅋ 지난 일요일.. 냉동실에 꽁꽁 얼려 놓은 새우를 튀겼다. 원래는 구워서 먹을까 했는데 새우구이는 자주 먹어서 좀 질리는 감이 있어 튀기기로 했다. 만드는 과정은 전부 생략.. 서른 여덟마리나 되는 새우의 머리를 따고 내장을 빼고 껍질을 빼는 일이 조금 힘들었지만 맛있게 튀겨서 선영이와 맥주 한잔 마셨다. 그리고.. 어제는 홈쇼핑에서 산 낙지볶음이 도착했다. 선영이가 하도 먹고 싶어해서 샀는데 내용물 자체는 빈약했다. 그냥 양념과 낙지 조각들. 야채는 거의 없이 당근 한 두조각정도가 전부였다. 그래서 따로 당근 반개, 양배추 약간, 양파 반개를 썰어 넣고 같이 볶아 먹었다. 역시 만드는 과정은 모두 생략... 낙지에서 물이 나와 양념이 꽤 많다. 낙지자체는 꽤 실한 놈들이었다. 따로 약간 남은 소면을 삶아.. 더보기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