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캣2.0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내리는 아침, 자전거로 출퇴근 지난 밤부터 눈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제가 지난 밤 11시가 넘어서 잠들었는데 그때는 눈이 오지 않더니 새벽에 눈이 내렸나봅니다. 출근하려고 집을 나서니 꽤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더군요. 오늘은 그냥 버스를 타고 가는게 어떻겠냐는 식구들의 이야기는 흘려 듣고 자전거를 끌고 나왔습니다. 길이 미끄러울 것 같아 오늘은 로드는 세워두고 오랫만에 블랙캣을 타고 왔습니다. 오랫만에 타는 MTB라 그런지 페달이 매우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로드 타기전에는 기어비를 보통 2-7로 놓고 타는데 페달이 너무 가벼운 것 같아 오늘은 3-7, 3-8로 달렸습니다. 예전같아선 다리가 매우 아팠을텐데 그동안 로드를 타서 그런지 크게 힘들이지 않고 왔습니다. 역시 MTB는 속도감에서는 로드보다 못하지만 안정적인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