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 라이딩 어제 오래간만에 침묵을 깨고 자전거를 탔습니다. 거의 4주만에 타는 자전거인지라 약속장소인 신설동역까지 가는 것도 벅차더군요. 어찌 됐건 신설동역에서 동행을 만나서 북악 갔습니다. 북악은 처음이었는데 남산 무정차로 갈정도면 북악도 오를 수 있다길래 별 생각 없이 헐레벌레 하고 갔는데 이런 썅.. 너무 오랫만에 타서인지 원래 북악은 힘든건지.. 죽을 뻔 했습니다. 댄싱하는데 삼두근에 힘이 쫙 빠지는 바람에 잠깐 내려서 쉬다가.. 정상 전에 있는 작은 팔각정에서 잠깐 숨 좀 고르고 물 좀 마시고 뭐 결국은 다녀왔습니다. 체력이 완전 바닥 체력이 돼서리.. 얼른 자전거 열심히 타서 다시 체력 회복 좀 해야겠네요. 집에 갔는데 폐가 얼어붙어 끊어 지는 줄 알았음.. 우리의 애마 스캇 과 포커스. 야간이라 화질은.. 더보기 이전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1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