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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고맙고 미안해

나는 누가 뭐라해도 결혼하나는 잘 한 것 같다.
세상 어느 여자가 남편의 취미에 이렇게 관대하게 지원을 해줄까.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


선영이 덕에 2년 전부터 정말 갖고 싶었던 프레임을 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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