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집 앞 골목길을 쓸어놨건만
밤새 큰 눈이 내렸다.
새벽 4시 50분에 일어나 조깅할 수 있을까 싶어 밖을 나가보니 눈이 발목 높이까지
쌓여 있었다.
들어와서 한시간을 더 자고 난 후 6시부터 눈삽과 빗자루를 들고 눈을 치웠다.
옆 집 아저씨, 앞 집 아저씨, 건너 골목 아저씨까지 너 나 할 것 없이 눈을 쓸어 댔다.
대충 집 앞과 주변 골목을 쓸고 나니 한시간이 지난 후라 출근을 하려고 집에 들어왔는데
선영이가 따끈한 콩나물 김치국을 끓여 주어 맛있게 먹었다.
눈을 치우는데 멀리 어떤 집에서 눈을 퍼서 나르던 아저씨에게
왜 눈을 거기다 쌓느냐고 항의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자기는 나와서 치우지도 않는 주제에 말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맘에 안들면 직접 치우시던가.
이렇게 치워놔 봐야 수요일 밤부터 목요일까지 눈이 또 온단다.
죽겠다...
아침에 조깅을 못해도 눈 치우느라 운동한 느낌이다.
밤새 큰 눈이 내렸다.
새벽 4시 50분에 일어나 조깅할 수 있을까 싶어 밖을 나가보니 눈이 발목 높이까지
쌓여 있었다.
들어와서 한시간을 더 자고 난 후 6시부터 눈삽과 빗자루를 들고 눈을 치웠다.
옆 집 아저씨, 앞 집 아저씨, 건너 골목 아저씨까지 너 나 할 것 없이 눈을 쓸어 댔다.
대충 집 앞과 주변 골목을 쓸고 나니 한시간이 지난 후라 출근을 하려고 집에 들어왔는데
선영이가 따끈한 콩나물 김치국을 끓여 주어 맛있게 먹었다.
눈을 치우는데 멀리 어떤 집에서 눈을 퍼서 나르던 아저씨에게
왜 눈을 거기다 쌓느냐고 항의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자기는 나와서 치우지도 않는 주제에 말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맘에 안들면 직접 치우시던가.
이렇게 치워놔 봐야 수요일 밤부터 목요일까지 눈이 또 온단다.
죽겠다...
아침에 조깅을 못해도 눈 치우느라 운동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