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

모노폴리 했어요. ㅋ

어제 갑자기 뭔 바람이 불었는지

와이프가 모노폴리를 하자고 하더군요.

현실에서는 그렇게 벌어서 막 쓸 수가 없으니

모노폴리에서라도 막벌어서 쓰고 싶다나요.

하여.. 오랫만에 보드게임을 했습니다.

저녁 7시 10분쯤 부터 시작해서 밤 10시 반이 다 되어서야 끝났네요.

처음엔 와이프나 저나 재산에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땅도 두 세개 정도 샀구요..

게임 중반 쯤에는 제 재산이 더 많았죠.

거의 졸부된 느낌이랄까?

하지만...


결과는 파산... ㅡ.ㅡ;

현금이 없어서 저당 잡혔던 땅들도 전부 와이프에게 팔았는데도

줘야 할 돈이 없어서 파산했습니다. ㅜㅜ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이럴 줄 알았음.  (0) 2010.11.30
처음 맞는 결혼 기념일  (4) 2010.03.30
개강했네요.  (2) 2010.03.03
일 하기 싫은 목요일 오후...  (0) 2010.02.25
봄 날씨네요.  (2) 2010.02.23